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의 방한 경기를 공식 후원하며 고객 감사 행사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FC바르셀로나의 서울 경기는 오는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맞붙는 일정으로, 2010년 이후 15년 만의 방한이다.

이번 행사는 BBQ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고객 감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BBQ는 총 3만 석 규모의 티켓을 확보했으며, 자사 앱인 ‘BBQ앱’을 통해 일반 고객 및 가맹점 관계자(패밀리)를 초청하는 대규모 프로모션 '골든 티켓 페스타'를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45일간 이어지며, 약 400만 회원을 보유한 BBQ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1995년 단 1개 가맹점에서 출발한 BBQ가 전 세계 57개국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건 30년 동안 함께해 준 5천만 고객과 수천 명의 패밀리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는 고객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패밀리와의 동반 성장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BBQ는 이번 후원의 의미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별도 티켓도 마련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FC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라리가 정상까지 석권하며 스페인 양대 메이저 대회를 휩쓴 바 있다.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포진한 바르셀로나의 이번 방한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는 스포츠 마케팅 기업 디드라이브가 주최하며, FC바르셀로나와의 아시아투어 전체 계약을 대한민국 최초로 단독 체결한 디드라이브는 대한축구협회와의 경기 승인 절차를 현재 마무리 중이다.

BBQ는 향후에도 브랜드 가치와 고객 경험을 연계한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보증 사이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