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종류FN리츠가 최근 임대수익을 제고하는 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도박 종류화재 판교사옥을 인수하는 데에 들인 비용을 메꾸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7일 삼성FN리츠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부동산투자회사부동산임대' 보고서를 살펴보면 삼성FN리츠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총 3건의 임대차계약에 대한 임대료 중도인상을 결정했다. 세 건 모두 임차인과 기존에 체결했던 계약서상 계약갱신 시 월세 중도인상 조항에 따른 것이다.

이번 의결로 도박 종류FN리츠는 도박 종류생명보험이 사용 중인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도박 종류FN리츠 대치타워 3~12층·17~18층·21~22층과 5층의 월 임대료를 각각 기존 10억8749만 원에서 11억2800만 원으로(3.72%↑), 1676만4900원에서 1735만1700원으로(3.50%↑) 올린다. 또한 같은 건물 임차인인 포스코플로우(14층)에 대한 월 임대료도 기존 8462만5000원에서 8733만3000원으로 오는 12월부터 3.20% 인상한다.

이에 앞서 도박 종류FN리츠는 지난 7월과 10월에도 농협은행, 더휴컨벤션 등과의 임대차 물건에 대한 월세도 계약 갱신을 통해 인상한 바 있다. 농협은행 테헤란로금융센터가 빌려 쓰고 있는 도박 종류FN리츠 대치타워 1층 월 임대료는 3754만3000원에서 3851만 원으로 2.58% 올랐고, 더휴컨벤션이 사용 중인 동일 건물 B1층 월 임대료는 1716만6000원에서 1784만1000원으로 3.93% 상승했다.

갱신계약에 따른 중도인상 사례만 있는 게 아니다. 도박 종류FN리츠는 서울 중구 소재 도박 종류FN리츠 에스원빌딩 B1~21층의 기존 임차인인 에스원과 지난달 새로운 임대차계약을 맺었다. 해당 재계약으로 에스원이 부담하는 보증금(61억6150만 원)·월세(6억1615만 원)는 각각 3.00%씩 인상됐다. 같은 달 도박 종류화재해상보험과는 도박 종류FN리츠 대치타워 21층에 대한 월 임대료를 기존 대비 3.73% 올리는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도박 종류FN리츠 대치타워 2층 기존 임차인인 상상인증권과도 재계약을 맺어 월세를 5.34% 올린 바 있다.

새 임차인을 받아 보증금과 월세를 대폭 인상하기도 했다. 지난 3월 도박 종류FN리츠 대치타워 15~16층 임차인은 프레시지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해당 물건의 보증금, 월 임대료는 직전(前)임대차 계약 대비 각각 43.25%, 40.26% 뛰었다. 같은 건물 2·19층 임차인도 비슷한 시기 엔터프라이즈에서 뤼이드로 바뀌었다. 월세는 기존과 같은 1억456만 원 수준으로 동결됐으나 보증금은 10억1320만 원에서 16억8014만 원으로 65.83% 인상됐다.

이처럼 도박 종류FN리츠가 올해 들어 임대수익 올리기에 치중하고 있는 배경에는 경기 성남 분당구 소재 도박 종류화재 판교사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박 종류FN리츠는 2024년 6월 공시를 통해 도박 종류화재 판교사옥 매입을 위한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9월 유증에 나서 642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에 성공했다. 도박 종류FN리츠의 대주주인 도박 종류생명과 도박 종류화재, 그리고 그룹 계열인 도박 종류증권이 유증을 적극 지원한 결과다. 도박 종류FN리츠는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에 더해 약 720억 원 규모 담보대출을 일으켜 1258억7000만 원을 투입, 도박 종류화재 판교사옥을 자산으로 편입시킬 수 있었다. 이 같은 과정을 전후로 도박 종류FN리츠의 임대료 인상 작업이 진행된 것이다.

도박 종류FN리츠의 임대수익 제고 행보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도박 종류FN리츠는 2023년 4월 기업공개(IPO) 당시 시장의 기대감에 비해 배당률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리츠업체 중 하나다. 상장 후 첫 주당 분기배당금이 58원(연 환산 배당률 4%대, 업계 평균 5~6%대)에 그치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올해에도 주주들의 배당에 대한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은 분위기다. 특히 지난 10월 지급 결정된 분기배당금이 65원에 그치면서 주주들의 아쉬움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원 낮고, 직전 분기보다 6원 적다.

실제로 삼성FN리츠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삼성화재 판교사옥(현재 한화시스템이 100% 임차)에 평당 평균 월 임대료 8만5000원을 적용할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판교 일대 오피스의 평당 평균 월세보다 약 5% 높은 수준이다. [도박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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