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5일 경기 고양시 신도농협 관내 군납 농가를 방문해 군 급식 공급 품목의 작황과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마철 강수량 부족 등으로 농산물 생육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군납 농산물 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농협과 협력을 통한 선제적인 수급 안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경제지주는 군 급식 농산물 공급을 차질 없이 이어가기 위해 물류비·약제비 등 자금 지원과 생산품목 작황 모니터링, 대체품목 공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서홍 대표는 “군납사업은 국가 안보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폭염과 장마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군 장병 먹거리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도박 게임]
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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