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홈쇼핑은 방글라데시, 엘살바도르, 케냐 등 3개국 소비자행정 담당 공무원들이 12일 NS홈쇼핑 판교 사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주관한 ‘개발도상국 소비자 보호 선진화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이날 NS홈쇼핑의 생방송 스튜디오와 주조정실 등 주요 방송 현장을 둘러보고, 전·중·후 단계별 소비자 보호 및 품질관리 체계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 △품질 경영 △방송 심의 체계 △협력사 상생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 NS홈쇼핑의 주요 실천 사례가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기업이 소비자 가치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있는지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한 참가자는 “소비자 중심 경영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실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NS홈쇼핑은 2009년 첫 CCM 인증을 시작으로 8회 연속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2022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2024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NS홈쇼핑 방송심의소비자보호팀 최성복 팀장은 “소비자 중심 경영은 단순한 서비스 개선을 넘어, 기업 활동 전반에서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에 두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각국 제도 설계와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박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