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검증 사이트'가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셀렉션을 본격 선보인다./사진=쿠팡
▲‘알럭스'가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셀렉션을 본격 선보인다./사진=쿠팡

쿠팡의 럭셔리 전문 서비스 ‘알럭스(R.LUX)’가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FARFETCH)’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셀렉션을 본격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알럭스는 전 세계 1400여 개 럭셔리 브랜드의 패션 상품을 제공하게 되며, 고객은 파리·밀라노·런던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부티크에서 선별한 최신 명품을 국내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배송은 로켓직구 방식으로 전 세계 브랜드사 또는 부티크에서 출고되며, 알럭스가 최종 국내 배송을 담당한다. 관세와 부가세를 포함한 결제 시스템, 30일 내 무료 반품(와우회원 한정) 등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숏 사이즈 우산과 함께하는 투명 우산 세트, 반자동 설계 및 반사 테두리 등 고객 안전까지 고려한 섬세한 설계는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킨다.

파페치는 세계 유수의 브랜드 및 검증된 부티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정품만을 공급하고 있으며, 알럭스를 통해 한국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더에러, 로우 클래식, 우영미 등 국내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함께 입점해 K-디자인과 글로벌 브랜드가 공존하는 폭넓은 셀렉션을 제공한다.

고객 서비스 역시 강화된다. 알럭스 앱 내 1:1 실시간 채팅과 유선 상담 등을 통해 직구에서 자주 지적됐던 고객 응대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파페치 CCO 스티븐 에글스턴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럭셔리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브랜드와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알럭스 관계자는 “파페치와의 협업으로 더 많은 브랜드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글로벌 셀렉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지난해 10월 론칭한 알럭스는 뷰티를 넘어 패션까지 아우르는 종합 럭셔리 플랫폼으로 한층 도약하게 됐다. [온라인 검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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