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은 당진공장이 지난 19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과 당진도서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식 중심 사업장’으로의 도약에 본격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사내 교육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식 공유를 바탕으로 하는 ‘함께 성장하는 지식 공동체’라는 당진공장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강연에는 전 MBC 드라마 PD이자 다수의 베스트셀러 저자 김민식 PD가 연사로 나서, ‘100세 시대, 평생 공부의 즐거움’을 주제로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독서를 통해 인생의 방향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내며, 지속적인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은 당진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ZOOM Live를 통해 타 사업장 구성원에게도 실시간 중계돼 전사 차원의 독서 문화 확산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진 협약식에서는 조진욱 동아제약 당진공장장과 서은금 당진도서관 도서관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독서 문화 증진 및 지식 나눔 실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독서 콘텐츠 공유 △도서 자료 제공 △독서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조진욱 공장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공장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명사 초청 강연을 포함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 중심 사업장으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