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표그룹은 '안전포탈시스템'을 홈페이지에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각 계열사 부문별 사업 현황에 맞는 재난 대응 관련 데이터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디지털 안전활동을 통합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일일작업현황, 관찰일지 등 안전활동에 대한 현황을 이미지·그래프로 볼 수 있는 대시보드 형태 기반으로 설계돼 접근성과 활용성이 우수하고,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전산화해 현장의 작업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삼표그룹의 설명이다.
또한 작업유형별로 위험등급(상·중·하)을 선택하고, 그에 따른 안전관찰담당자를 지정토록 해 안전사고 예방 조치 및 관리 책임도 명확히 했다고 부연했다.
삼표그룹 측은 "현재 해당 시스템을 레미콘, 골재, 몰탈, 콘크리트, 레일웨이, 건설소재, 환경자원 등 전 그룹사 사업부별 69개 현장(공장)에 도입해 적용 중"이라며 "이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보다 명확하게 하고,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