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보증 사이트 추천진흥원 CI
▲서민금융진흥원 CI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서금원의 정책서민금융을 연체 중인 채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구상채무자 재기지원 상담센터(이하 ’재기지원 상담센터)’를 정식 오픈하고 심층 전화상담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재기지원 상담센터에서는 대출상환의 어려움으로 채무조정 제도를 이용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정책서민금융 채무자에게 전문 상담원이 △상환불능 원인 파악 △상환여건에 맞는 채무정리 방법 안내 △공·사적 채무조정 및 서금원 자체 채무조정 제도 안내 △취업, 복지 등 복합지원 연계 등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서금원은 ’24년 3월부터 약 1년 간 재기지원 상담센터를 시범 운영했으며, 그 결과 구상채무자 총 6.4만명을 상담하고, 이 중 1.1만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하여 채무 감면 및 신용도판단정보 해제 등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을 받은 한 이용자는 “연체로 상환부담에 시달리던 중에 재기지원 상담을 통해 상환부담을 낮출 수 있었다”며 “미래가 보이지 않아 막막했는데 재기지원 상담을 통해 곧바로 채무조정 약정 체결까지 지원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연 원장은 “상담사가 직접 상담하며 경기변동 대응여력이 취약한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채무상환 의지를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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