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검증 사이트라이프타워.
▲KB라이프타워.

KB라이프는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의 사업 확장과 신사업 투자를 위한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증자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요양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시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KB골든라이프케어는 현재 ‘광교 빌리지’(180인), ‘강동 빌리지’(144인) 개소를 앞두고 입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운영 효율성과 고객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각 빌리지에 병설 데이케어센터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확보된 자금은 요양시설 인프라 확대뿐 아니라, 통합케어 시스템 개발과 정보보호 네트워크 고도화 등 ICT 기반의 미래형 서비스 구축에 집중 투입된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시니어 맞춤형 돌봄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며 지속 가능한 요양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단순한 시설 확장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춘 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KB금융그룹의 시니어 케어 역량을 결집해 국민의 평생 행복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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